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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무도모르는 나의ADHD》완독후기 이 책은 정신과 의사로 근무중인 황희성이라는 분이 쓴 책이다. 저자는 정신과 원장이지만 adhd를 진단받고 치료중이다. adhd를 앓으면서도 의사로 활동중인 분이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책은 저자가 겪었던 adhd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어쩌면 과한 솔직함이라고 할수도있겠으나 adhd를 치료중인 나로서는 이런 상세한 내용들이 도움되었다.위로를 받는 느낌도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책에서 전달하는 메시지가 독특한데 그건 바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adhd 특성들 이외에 다른 것들도 고려해봐야한다는 것이었다. 일반인의 힘듦이라 여기던 특징들이 어쩌면 우리가 몰랐던 adhd 특성일수도 있다는 내용이 꽤 흥미로웠다. 그런데 아쉬운점은 저자가 마치는말에 적은것처럼 책쓰기가 많이 힘드셨는지 계속 반복되는 내용이 나오는듯.. 2024. 10. 17.
갈등이 있지만 그래도 지금이 좋은거 같다[성인adhd,항우울제 단약 후기] 약을 먹지 않으니 감정표현이 적나라하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울고 웃는게 자연스럽다. 가족들과 대화하면서 내 생각과 감정을 즉각적으로 드러낸다. 그래서 다툼과 갈등이 좀 생기긴했다. 근데 그래도 나는 이게 사람사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넋이 나간사람처럼 영혼없이 사는것보다 이게 좋다. 무감정,무가치함을 기본으로 한채 살아가던 복용시기는 진짜 다시 생각해도 별로다. 약을 먹는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길게 이어지지않았다. 아주 잠깐동안 엄청난 차이가 느껴질뿐 다시 제자리였다. 그래서 생각했다. 단점을 없애려고 한평생 번아웃가득한 삶을 사느니 장점에 집중해서 나만의 매력적인 삶을 살겠다는 게 최근의 판단이다. 근데 약 복용을 안해서 그런지 피곤함을 잘 느낀다. 저녁때가 되면 졸린다. 이 졸림이 피곤함.. 2024. 10. 15.
오히려 사람 사는 것 같다 [성인ADHD,항우울 단약 2일차] 오늘 단약을 한지 2일차가 되었다.처음 계기는 그냥 별거 아니었다.정신과에 방문을 해서 추가 처방을 받았다.기존에 먹던 항우울제 (아고틴 25ml) 와 성인ADHD 약 (아토목세틴 60ML,메디키넷 5ML)에메디키넷을 5ML 더 받았다.이유는 저녁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유튜브나 음란물 같은 무의미한 것들에 빠져든다는 것이었다.그래서 부스팅을 위해활기차게 살기 위해 추가 약을 처방받았다.그리고 오후5시쯤 약을 먹고 나서 두통에 시달렸다.처음엔 그저 머리쪽을 무언가가 꽈악 움켜지고 있는듯한 느낌이 강할뿐이었다.그런데 점점 머리가 띵하더니 두통이 생겼다.두통은 나를 쉽사리 잠들지 못하게 하였고거의 밤새다시피 추가처방의 날을 보냈다.그때였다.갑자기 약먹는게 싫었다.두려움이 생긴것 같기도 했고그냥 약에 의지해 하루.. 2024. 10. 11.
FLUX 업스케일 1스텝 https://www.youtube.com/watch?v=oVnTZLRgUC0&t=6s 2024. 9. 10.
ComfyUI FLUX 표정 실시간 변경 https://www.youtube.com/watch?v=xzFjy6Cdz_c 2024. 8. 28.
LoRA Block Weight 프리셋 BODY:1,1,1,1,1,1,1,1,0,0,0,1,1,1,1,1,1BODY0.5:1,1,1,1,1,1,0.2,1,0.2,0,0,0.8,1,1,1,1,1FACE:1,0,0,0,0,0,0,0,1,1,1,0,0,0,0,0,0FACE0.5:1,0,0,0,0,0,0,0,0.8,1,1,0.2,0,0,0,0,0FACE0.2:1,0,0,0,0,0,0,0,0.2,0.6,0.8,0.2,0,0,0,0,0CLOTHING:1,1,1,1,1,0,0.2,0,0.8,1,1,0.2,0,0,0,0,0HAND:1,0,1,1,0.2,0,0,0,0,0,0,0,0,0,0,0,0POSE:1,0,0,0,0,0,0.2,1,1,1,0,0,0,0,0,0,0색상 스타일(태그와 함께 사용)PALETTE:1,0,0,0,0,0,0,0,0,0,0,0.8,1,.. 2024.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