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관리 끝판왕/하루 성장 기록 총정리

[일상] 21.01.16 토 | 어머니 생신기념 요리를 시도하다

by Timekeeper365 2021. 1. 17.
728x90
반응형
SMALL

이번에도 단골 꽃집에서 꽃다발을 샀다.

왼쪽에 살짝 보이는 저번 아버지 꽃다발 보다 좀 심플하지만 (리본이 없다!)

오히려 그게 더 이쁜거 같았다 ㅎㅎ

장을 다 보고 난뒤 돌아가는 길 스벅카페 드라이브 쓰루~

오랫만에 스벅이었다.

드라이브 쓰루는 잘 이용하지 않아서

촌놈티 팍팍 냈던 하루 ㅋㅋ

 

형아는 기프티콘 바코드를 큐알코드라고 말하고

나는 프라프치노가 얼음을 간 형태라는 것을 모르고

따뜻하게 해달라고하고 ㅋㅋ

순간 너무 웃겼다.

기프티콘에 끼여있던 초코케이크, 짧은 시간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다보니

힘들었는지 폭풍흡입했다.

처음으로 해보는 미역국

인터넷에 마른미역을 짭짤한 과자마냥 우걱우걱 먹다가

뱃속에서 불어서 응급실에 불려간 에피소드는 잊을 수가 없다.

진짜 그 에피소드 처럼 4인분에 20g 만 사용하면 된다던데

20g은 너무 적었다.

형아의 조언대로 20g 짜리 두개로 소분된 것을 샀는데

말듣기를 참 잘한듯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NZVmhhnoCo

40g짜리를 샀다면 양조절이 안되서

의도치않게 미역파티(?) 를 하게 되었을거다.

내 돈으로 요리를 하기 위해

한우를 사게 될 줄이야.

뭔가 거짓말 같은 하루였다.

앞으로 아버지,어머니를 위해

이런것도 자주 사드려야 할것 같다.


미역을 물에 불리고
국거리 한우를 참기름과 함께 볶는다
고기가 좀 익는다 싶으면 
미역 불린물을 붓고 끓인다
미역국이 끓는 동안에 잡채를 시작했다. 우선 당근을 볶고
버섯을 볶는다
파프리카도 볶고
돼지고기도 볶는다.돼지고기는 여기저기서 보고 밑간을 해야 한다길래 다진마늘과 소금,후추 간을 했다
모든 재료를 볶은뒤 삶은 당면과 함께 쉐킷쉐킷~너무 뜨거워서 힘들었다.....어쨋든 잡채 완성!

 

미역국 완성
요리로 불태운 뒤 어머니께서 주신 맛있는 딸기 디저트로 한숨 돌리기 ㅋㅋ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