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맨 각성제> 후기

이 영화는 ADHD치료제 애더럴에 대해 알려준다.
한국에서는 이 약물이 유통이 되지 않아서 궁금했었다.
애더럴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 애기하는 걸 들으니 영화 ‘리미트리스’가 생각났다.
집중이 잘되는걸 넘어서 매우 똑똑한 사람이 되는 듯한 마치 다른 사람처럼 되는 것 마냥 이야기를 하는 듯 했다.
학교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고 싶어서,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스포츠 경기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어서 같은 복용 이유들은 무한경쟁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거 같아 조금 슬펐다.
약을 먹지 않으면 힘든 일상을 살아갈수 있다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약이 없으면 아무것도 살수 없는 기분과 느낌에 약 복용에 의존하게 되는건 무섭고 슬픈 이야기였다.
에더럴은 마약처럼 미친 중독성은 없어서 다행인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