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현대 사회에서 땔래야 뗄수 없는 또다른 지구촌의 세상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더욱 더 온라인의 제한 없는 세상은 더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서 더 활발해졌다.
현재 내가 생각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터넷의 핫한 키워드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다.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수많은 영상을 보거나 만들 수 있는 사대에서
이 두 기업은 절대 넘어갈 수 없는 영상계의 강자다.
그런데 여기서 누군가는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중에는 누가 더 강자인가요?
나는 순간의 망설임 없이 바로 유튜브를 선택한다. 왜냐고?
유튜브는 플랫폼의 형태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넷플랙스와 같은 시스템은 개인의 취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제시해주긴 하지만
내가 선호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들을 나누거나 표현할 수 없다.
고작 표현이라고 해봤자 좋아요 버튼과 싫어요를 누르는 것 뿐이다.
나의 기호에 맞추어주지만 결국 티비와 다를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튜브는 다르다.나의 컨텐츠를 만들고 남의 컨텐츠를 보고 다른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뤄지는 플랫폼의 형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만들며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과 모여 활발한 교류가 이뤄진다.
안터넷이 없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다양한 것들과의 교류는 오프라인을 무대로 이뤄졌다.
그래서 그때는 발전 속도도 느렸다.
하지만 이제는 급속한 발달이 이뤄지고 있다는 걸 이곳 저곳에서 쉽게 느낄 수 있다.
플랫폼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는데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도 플랫폼의 형태라고 보면 된다.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그것을 수많은 방문자와 공유하며 이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동일하다.
소상공인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까지 불리는 인스타그램은 현재는 페이스북보다 더 강력한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얼마전 핫했던 드라마 <이태원클라스>의 조이서 역시 이 인스타그램을 무대로 인플루엔서로 활동하는 사람으로 나온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큰 영향을 주는 인플루언서, 그들이 가고, 그들이 먹고, 그들이 입는 것들은
기업못지 않은 영향력을 준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 인플루엔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네이버에서는 인플루엔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원래는 없었지만 새로 생긴 인스타그램의 제품 링크 등록 기능은 전자상거래의 발달을 더욱 가속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
개인이 팔 수 있는 물품이 있다면 나만의 공간,나만의 취향으로 무장해 얼마든지 자유롭게 판매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좀 지난 얘기지만 네이버의 오픈마켓인 <스마트 스토어>의 구매대행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신사임당이 적절한 예라 볼수있다.
유통이나 재고관리 등에 관련한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하긴 하지만 말이다.
꼭 유형의 상품뿐만 아니라 전자책,강의 등 무형의 지식과 서비스를 팔아 돈을 버는 개인이 많아지고 있다.
단군 이래에 가장 돈벌기 좋은 시기라고 말하던 유튜버 신사임당의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아직 내가 수익을 발생시킨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전문가 급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사람보다 조금 더 나은 나만의 재주가 있다면 그것을 수익과 연결 시켜 적절한 플랫폼에서 활약해보길 추천한다.
꼭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야 플랫폼의 형태라고 할 순 없다 생각한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주는 기업과 정보가 모이게 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에도 플랫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여기에 적절하다고 내가 생각한 어플은 바로 <챌린져스>다.
챌린져스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새벽기상하기,독서하기 와 같이 다양한 생산성과 관련된 습관들을
많은 사람들이 참가비를 내고 가장 달성률이 높은 사람이 1등을 차지해 상금을 얻어가는 방식이다.
이 어플은 설치비용이 없다. 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지불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부담감없이 이 플랫폼에서 자주 활동을 하고 되고 어플에서 안내되는
각종 생산성과 관련된 자체 유료프로그램, 또다른 형태의 도전과제들에 자주 노출된다.
자유로운 플랫폼의 헝태가 운영이 되니 자연스럽게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가 역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문뜩 이 생각이 들었다. 무료로 잘 쓰고 있는 어플에 광고가 자주 나와 지쳤던 경험 다들 있지 않은가?
이런 시스템은 유튜브도 적용되어 있다.
컨텐츠의 포함된 광고를 보길 원하지 않으면 프리미엄 시스템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만 한다.
뜨거운 열기의 야구장근처에서 치킨을 들고 소리치는 배달원이 있듯이
지불의 선택권은 나에게 있지만 연관된 니즈가 상승하는 환경에선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우리들을 유혹한다면 지갑을 열게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홍보수단이 오프라인에 집중이 되다보니
마케팅은 TV광고와 같이 예측할 수 없는 패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되고
지출에 비해 큰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여러모로 리스크가 생기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자본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더욱 몸집을 불리기 좋은 형태였다.
그러나 요즘엔 세분화되고 집중화된 다양한 플랫폼에서 기업의 입맛에 맞는 고객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기 좋은 시대다.
그러다보니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의 충성심 높은 소비자임과 동시에 강력한 인플루엔서로
존재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고 이들은 또 더 많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선순환의 동력이 된다.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이면서 포노사피엔스라는 신인류로서 스마트폰을 쥐고 사는 현대인에겐
플랫폼이라는 환경은 더욱 세밀해지고 더욱 다양해지고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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